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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지식사전/- 영화,드라마

더 퍼시픽 6화 줄거리 및 리뷰 "펠레리우 전투/비행장 점령"

by 알버스 덤블도어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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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시픽 6화 : 펠레리우 전투/비행장 점령

6화 : 펠레리우 전투/비행장 점령

더 퍼시픽 6화 : 펠레리우 전투/비행장 점령은 유진의 친구인 시드니가 유진네 가족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유진의 어머니는 집사에게 창밖에 제복을 입은 군인이 와 있다는 말에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하러 온 군인인 줄 알고 식겁했다가 시드니를 보고서야 안도한다. 시드니는 식사를 하면서 유진이 자신이 근무하던 박격포병 자리에 들어갔고, 1사단은 좋은 부대이고 좋은 동료들이 많으며, 박격포병은 후방에 위치하니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애써 유진의 어머니를 안심시킨다.

 

한편, 전장으로 돌아와 유진과 그의 동료들은 갈증에 시달리다가 겨우 물을 찾았다. 하지만, 그 물은 일본군이 이미 독을 풀어놓은 물이었고, 이내 1 사단은 비행장 공격 준비를 마친다. 

 

비행장의 일본군은 기관총과 박격포 등으로 무장을 마친 상태였고, 이윽고 레키와 유진의 부대는 많은 피해를 입으면서 비행장을 점령하게 된다. 이 과정 속에 레키의 동료인 러너가 크게 다치게 되는데, 그를 위해 의무병을 찾아 나서던 레키가 폭격에 심한 부상을 입게 되고 그 역시 후송되고 만다. 

 

비행장을 점령 후 잠시 휴식하던 K 중대 앞에 장갑차가 지나가는데, 힐빌러 중위가 자기 중대의 부상병을 실어달라 하자 장갑차는 그럴 수 없다며 지나가려 하는데, 이를 할데인 대위가 장갑차의 길을 막아 세우고, 힐빌리 중위가 장갑차 위에 올라 

자기 중대의 부상병을 안태우면 못 지나간다며 협박하여 결국엔 장갑차에 부상병을 태워 후송하게 된다.

 

한편 유진은 전투가 끝난 후에도 충격을 떨쳐버리지 못하지만, 중대장 할데인 대위의 격려에 힘입어 다시 기운을 되찾는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비행장 뒤편의 능선으로 진격한다. 이 능선은 일본군의 벙커가 너무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었고, 작전을 강행할 경우 엄청난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할데인 대위는 임무 변경을 건의하러 본부로 향한다.

 

한밤중 할데인이 없는 사이에 어떤 병사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피웠다. 이로 인해 자신들의 위치가 발각될 수 있기 때문에 중대원들은 그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일본군에게 들켜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하는 수 없이 소대장은 그 병사를 삽으로 내리친다.

 

화면이 바뀌어 의료선에 있는 레키를 비추고, 레키 앞에 무사히 후송된 러너가 나타난다. 그들은 처클러의 행방을 알지 못해 괴로워하고, 수송선이 출항하는 광경을 보여주면서 6화는 막을 내린다.

 

-더 퍼시픽 6화 : 펠레리우 전투/비행장 점령

 

+

실제로 미국에선 전사자 통보를 할 때 항상 정복을 갖춰 입은 장교들이 직접 가족들의 집을 찾아간다. 정복을 입은 군인이 집을 찾아가고, 가족들이 슬퍼하는 장면은 미국 전쟁영화에서는 룰처럼 자리 잡은 내용이며, 유명한 영화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라이언 형제들의 전사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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