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비한 지식사전/- 영화,드라마

더 퍼시픽 3화 줄거리 및 리뷰 "멜버른"

by 알버스 덤블도어 2023. 1. 4.
반응형

더 퍼시픽 3화 : 멜버른

3화 : 멜버른

더 퍼시픽 3화 : 멜버른은 과달카날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끈 해병 제1사단이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하여 재정비 및 휴식을 권고받아 일본군의 공포에서 해방된 호주인들의 열렬한 환영인사 속에 시작된다.

 

오랜만의 휴식으로 호주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며, 시내로 나가 술도 마시고, 여자도 마음껏 꼬신다. 

한편, 레키도 술에 잔뜩 취한채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는 그 여자를 쫓아가 트램에 탑승하여 여러 번의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결국 성공한다. 그 여성의 이름은 스텔라였고, 다음날 맨 정신으로 스텔라의 집 앞으로 그녀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한편 존 바실론은 전우 모건과 함께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며 동료들을 기리고 있는데, 시비를 거는 호주 군인들과 싸움을하게된다. 다음날이 되어 사단 아침 점호를 하는데 하나같이 술이 취한 꾀죄죄한 모습에 가만히 서있지도 못하여 그 자리에서 앞으로 고꾸라져 뻗어버리는 등 아주 난장판이었다.

 

존 바실론과 그의 동료 모건은 전날 매니를 기리며 거하게 마신 후유증을 겪은채 체스티 풀러 중령에게 불려 가 자신이 명예 훈장을 받게 되었고, 수여식이 열릴 것이라 통보를 받는데 바실론은 그 이야기를 듣고 풀러 중령 앞에서 토해버린다.

 

풀러 중령은 바실론에게 최고 훈장 수여자이니만큼 앞으로는 몸가짐을 조심할 것을 지시하고 장면은 넘어간다.

 

한편, 스텔라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그녀의 집앞으로 간 레키는 원래 밖으로 나가 데이트를 할 생각이었지만, 스텔라의 부모님이 레키에게 저녁을 대접하고 여러 이야기를 하는 등 좋은 시간을 갖게 된다.

 

스텔라의 부모님은 불편한 부대에서 자지말고, 괜찮다면 자기 집에서 자고 갈 것을 권유하였으며, 레키는 거기에 응하게 된다. 한밤중 잠을 자려던 레키에게 스텔라가 찾아오며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존 바실론은 풀러 중령의 권유로 전쟁 공채 판매를 위해 미 해병대의 얼굴 역할을 맡으러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레키는 스텔라와 가까이 지내며 아예 스텔라집에 눌러 앉아 지낸다. 레키는 언제나 시끄럽고 화목하지도 않았던 고향집에 비해 아늑하고 다정스러운 스텔라의 집에서 안정을 느끼고, 아예 아들 노릇하며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러나 주변의 그리스계 청년들의 전사,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스텔라의 단짝도 전사하자 스텔라 가족은 크게 상심한다. 

 

스텔라는 자신의 부모님이 레키를 이미 아들처럼 여긴다든 사실을 알았고, 레키가 며칠동안 말도 없이 행군 훈련을 다녀온 사이 부모님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더는 가족들에게 아픔을 줄 수 없어 레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어처구니없이 차인 레키는 실의에 빠져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주둔지로 들어와 중대장에게 험한 욕설을 퍼붓는 등 대형 사고를 치고, 레키와 처클러는 사이좋게 영창으로 가게 된다.

 

레키와 처클러가 영창에서 나오고 나서 얼마 있지 않다가 해병 제1사단은 다음번 전투를 위해 호주를 떠나게 되고, 레키는 사고 친 대가로 정보과로 전출되며 더 퍼시픽 3화는 마무리된다.

 

-더 퍼시픽 3화 : 멜버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