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비한 지식사전/- 영화,드라마

더 퍼시픽 1화 줄거리 및 리뷰 "과달카날 전투/테나루 전투"

by 알버스 덤블도어 2023. 1. 3.
반응형

더 퍼시픽 1화 : 과달카날 전투,테나루 전투

더 퍼시픽

더 퍼시픽은 전작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는 다르게 각 화별 제목이 없고, 태평양 전쟁 중 태평양의 각 섬에서 벌어진 전투를 주연급 등장인물 세 그룹으로 나뉘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이지 중대의 서로간의 끈끈함과 전우애등의 스토리를 펼쳤다면, 더 퍼시픽은 보다 현실에 가까운 전쟁의 참혹함과 처절함 등을 잘 나타내주었다.

 

1화 : 과달카날 전투,테나루 전투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다. 분노한 미국은 대일 선전포고를 하지만, 기습을 당한 데다가 태평양 함대가 엄청난 타격을 입은 까닭에 제대로 된 반격이 불가능했다. 결국 일본은 남서태평양을 차례차례 세력권 안에 넣어가고, 1942년 여름에는 괌, 필리핀, 말레이 반도,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등 남서태평양의 대부분을 손에 넣고 솔로몬 군도의 과달카날 섬에 비행장을 건설하여 호주를 위협하게 이른다. 이에 미국은 제1 해병사단을 파견함으로써

1화가 시작된다.

 

1화는 로버트 레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미국 해병대에 지원한 레키는 입대 며칠 전 동네 성당에 나가 기도를 하다가 같은 동네에 사는 베라를 만난다. 

 

그리고 잠시후 화면은 과달타날 파견에 앞서 연대장 체스티 풀러 중령의 훈시를 듣고 있는 존 바실론을 포함한 제1 해병사단 7 연대 부사관들을 비춰준다. 그날 저녁 존 바실론과 그의 동료들은 바실론의 집에서 마지막 파티를 즐기고, 다시 한번 화면이 바뀌면서 중년의 의사로 보이는 남성이 근심스러운 얼굴로 진찰하고 있는데 그 대상은 다른 한 명의 주인공 유진 슬레지이다. 유진은 선천적으로 심장에 잡음이 있어 군에 입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그는 그 사실을 알고 상당히 슬퍼하고 있었다. 친구인 시드니 필립스는 군에 입대하는데 본인은 그러지 못함에 속상해하지만, 마지막 시드니와 작별 인사를 나눌 때 그도 곧 따라 입대할 것이라 호언장담한다.

 

한편 로버트 레키는 입대 후 러너, 후시어, 처클러 등 친구를 사귀고 곧 과달카날 전선으로 파병된다. 처음 과달카날에 상륙용 보트를 타고 상륙할때는 잔뜩 겁을 먹었지만, 다행히 상륙했을 때는 이미 선발대가 해안을 점령해 있었고, 덕분에 편하게 상륙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레키와 동료들은 새벽에 미군이 일본을 때려잡는걸로만 알고 신나게 응원하던 것이 현실은 미군이 박살 난 것으로 드러나자 말을 잇지 못한다. 곧 중대 지휘관이 아군의 함대가 후퇴하였음을 알려주었고, 이에 따라 레키의 부대도 보급이 끊긴 채 고립되었다.

 

곧 일본군이 동료들이 지키는 방어선을 공격해오고, 테나루 전투가 시작된다. 

 

레키와 처클러는 기관총을 맡아 일본군을 전멸시켰고, 해가뜨고 자신이 쏜 총이 일본군을 전멸시켰음을 알고 그 광경을 보며 매우 괴로워한다. 

 

한편 존 바실론과 해병 제7연대가 뒤이어 상륙했고, 1연대 병사들과 마주치고, 휴식을 취하던 1 연대 병사들은 정찰을 위해 다시 정글 속으로 들어가며 1화는 마무리된다.

 

-더 퍼시픽 1화 : 콰달카날 전투/테나루 전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