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시픽 8화 : 이오지마 전투
8화 : 이오지마 전투
더 퍼시픽 8화 : 이오지마 전투는 미국 본토에서 전쟁 공채를 판매하고 있는 존 바실론을 비춘다. 바실론은 전쟁 공채 얼굴마담도 이제 얼마 안 남고 전역을 앞두고 있었는데, 그는 해병대 사령관인 벤더그리프트 장군을 만나 전역을 미루고 신병들을 교육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다. 이에 벤더그리프트 장군은 바실론을 해병 훈련소로 파견하고, 바실론은 그곳에서 누구보다 착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해병대 교관으로써 훈련병들의 존경을 받고,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한다.
한편 바실론은 동료 교관과 식당에서 밥을 먹던 도중에 상당히 매력적인 여성을 발견하고 작업을 걸기 시작하는데, 그녀의 이름은 레나 리기, 레나는 이전에 바실론이 연예인처럼 행동하고 여자가 자주 바뀌는 등 안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본 적이 있기에 바실론에게 냉대한다. 하지만, 바실론의 끈질긴 구애 속에 레나는 조금씩 마음을 열고 둘은 가까워진다.
그러던 와중에 해병 제 5사단은 이오지마에 파견되고, 바실론은 가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자원하여 이오지마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는 레나에게 곧 자신이 이오지마에 간다는 사실을 밝히고 둘은 대화 끝에 결혼에 성공한다.
이오지마에 도착한 바실론은 누구보다 빠른 공격으로 해병 공격에 선봉에 섰으며, 엄청난 전투력으로 수많은 병사들이 해변가에 발이 묶여있을때 종횡무진하여 그들을 바깥으로 빼내고, 홀로 적 벙커에 올라 일본군 기관총을 무력화시키는 등 과날카날 전투 못지않은 활약을 보인다. 그러나 그가 소대원들에게 엄호를 맡기고 해안가에 있는 병사들을 데리고 언덕을 넘으려던 찰나에 여러 발의 총탄이 그를 맞추고, 결국 전쟁 영웅 존 바실론은 쓰러져 죽고 만다.
전장에 쓰러져 숨을 거둔 바실론을 비추면서 화면은 점점 그를 기다리고 있는 레나가 있는 곳으로 전환되며
8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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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전투
이오지마 전투는 태평양 전쟁 말인 1945년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태평양의 전략적 요충지인 이오 섬을 두고 벌어진 미 해군 및 해병대와 일본 육군간의 전투이다.
도쿄에서 1,216km 떨어진 서태평양 해상에 위치한 이오지마는 원래 별 볼일 없는 작은 화산섬이었지만, 사이판 점령 이후 중부 태평양에서 미 해군이 진격하자 이에 일본 해군이 이곳에 레이더 기지와 비행장을 건설하였으며, 이 기지는 지리적으로 일본 본토 바로 앞의 전진 기지인 데다, 본토 폭격을 목적으로 경보를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전략지 중 하나였다.
또한, 전략적으로 보아도 이오지마를 점령하면, 이오지마와 인접한 일본의 가장 중요한 방어 진지인 오키나와에 진출하는데 상당히 유리하였으며,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이오지마에서는 미군과 일본군이 치열하게 맞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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