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 월드컵 신성 '엔조 페르난데스'영입 착수
아르헨티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이며,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의 주인공 엔조 페르난데스(21, 벤피카)가 연일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이번 22-23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명문 클럽인 SL 벤피카로 이적하였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의 좋은 활약을 통하여 조별 리그 1위 진출에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앞두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카타르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을 받게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한편, 영국의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명문 클럽인 "첼시 FC가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606억 원)를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며, 첼시는 이미 벤피카 측에 자신들의 관심을 알린 상황이다."라며 보도하였고, 베로니카 브루나티, 롭 프래틀리, 세자르 루이스 멜로 등 벤피카 소식에 있어 정확도가 높은 외신 기자들의 첼시, 벤피카간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첼시 FC는 중원 핵심 자원인 은골로 캉테가 장기 부상을 당한상태이며, 코바치치 또한, 부상을 자주 당해 중원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의 야심 찬 프로젝트로 젊고 유망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의 행보도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 이적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벤피카 입장에선 엔조 페르난데스의 이적이 1월에 진행이되면, 당장의 시즌 진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엔조 페르난데스의 입장에서도 겨울 이적이 아닌 여름 이적에도 많은 빅 클럽들의 구애가 있을 것으로 보아, 그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플레이 스타일
엔조 페르난데스는 날카로운 킬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형적인 8번롤 미드필더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원에서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한 간결한 볼 터치와, 탈압박, 그리고 많은 활동량까지 토니 크로스보다 조금 더 저돌적이고 역동적인 미드필더에 속하며, 박스 가까이 찔러주는 쓰루패스와 측면으로 보내는 전환 패스까지 다양한 구질의 패스를 구사합니다.
또한 평소에는 3선의 위치에 있다가 간헐적으로 올라와서 팀 공격에 가담하며, 자신의 좋은 킥 능력을 통한 중거리 슈팅이나, 로빙 패스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박스 안으로 침투해서 득점 가능성을 높여주는 플레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3선에서 활약할 때에는 너무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하다 보니, 미숙한 수비 스킬로 인해서 파울을 자주 범하거나, 경고를 받는등의 개선점도 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우상이 리오넬 메시라고 밝혔으며, 존경하는 선수로는 스티븐 제라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뽑아 어린 시절 그들의 플레이를 따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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