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 리버풀 이적 확정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니아티드를 제치고 카타르 월드컵 신성인 코디 각포(23, PSV아인트호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코디 각포 딜은 빠르게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라면 각포는 곧 메디컬을 위해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며 기사를 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축구 이적시장 내에서 준오피셜급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코디 각포 to 리버풀 Here We Go가 떴다.
뜨겁게 나오는 이적 소식에 PSV 아인트호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디 각포, 리버풀 이적 확정이라는 글을 게시했고
이는 사실임으로 밝혀졌다.
코디 각포는 기존 리버풀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났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발표가 된것은
리버풀이 엠바고(일정 시간까지 보도를 금지함)로 이적 활동을 계속 추진해온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디 각포 그는 누구인가?
코디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 소속의 축구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윙포워드, 최전방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소화 가능한 만능 공격 자원이다.
키가 193cm으로 상당히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순간 가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긴 다리와 넓은 보폭으로 시원시원한 돌파를 보여주며, 속도의 가감속 조절력이 뛰어난 테크닉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5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하는 등 네덜란드의
공격을 주도했으며, 소속팀 PSV 아인트호벤에서도 24경기 13골 17 도움으로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약 때문에 그동안 여러 빅클럽들이 각포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으며,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지만, 최근 루이스 디아즈의 부상, 유망주들의 기대 실력 이하 등 공격 자원이 필요했던 리버풀이 이를 낚아채면서 각포의 최종 행선지는 리버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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