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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황희찬 72분' 울버햄튼, 웨스트햄전 1-0 승

by 알버스 덤블도어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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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울버햄튼 인스타그램

울버햄튼, 웨스트햄전 1-0 승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으로 다이엘 포덴스,마테우스 쿠냐, 황희찬, 주앙 무티뉴, 후베이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우고 부에노, 맥스 킬먼, 네이선 킬먼, 넬손 세메두, 주제 사가출전하였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 미카일 안토니오,파블로 포르날스, 루카스 파케타, 제라드 보웬,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수첵, 아론 크레스웰, 앙헬로 오그본나, 나예프 아게르드, 블라디미르 쿠팔, 쿠라시 파비안스키가 나섰습니다.

 

전반전은 울버햄튼이 후방으로부터의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였으며 황희찬,쿠냐,포덴스를 앞세워 매서운 공격을 펼쳤으며 전반전에만 무려 슈팅을 11차례 시도하는 등 골문을 겨냥하였지만 웨스트햄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는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공격속에 전반전이 마무리됐고 후반전 먼저 웃은 팀은 울버햄튼이었습니다. 후반 2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이후 이어진 울버햄튼의 역습 상황에서 누네스의 패스가 수비 맞고 포덴스에게 향했고 포덴스가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웨스트햄은 벤라마,스카마카를 차례로 교체하면서 변화를 가져갔으며, 울버햄튼은 리얀 아이트 누리, 라울 히미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마리오 레미나를 투입 하여 이에 대응했습니다.

 

변화를 가져갔음에도 경기의 주도권은 울버햄튼에게 있었으며, 오히려 후반 30분 누네스의 롱패스를 받은 네베스가 수비를 제치고 박스 앞쪽에서 슈팅을 가져가 골대를 맞히고, 흐른 볼을 리얀 아이트 누리가 재차 골문을 노렸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습니다.

 

이후 경기 막판 울버햄튼의 라울 히메네스의 추가골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취소되었으며, 경기는 결국 울버햄튼의 1-0 승리로 종료됐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울버햄튼은 승점 17점으로 16위에 안착하였으며, 웨스트햄은 18위로 강등권과 동일 승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선발로 나와 73분간 활약하였으나 경기가 끝난 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6.62점을 받았으며, 이는 선발로 나온 울버햄튼 선수 중에서는 마테우스 쿠냐의 6.40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입니다.

 

또한, 울버햄튼은 16위에 안착하였지만, 17위 본머스가 승점 16점, 18위에서부터 20위까지는 나란히 승점 15점으로 강등권과 큰 점수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강등권 탈출을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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