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3:0 완파 결승 진출! 하이라이트
한국시간 2022년 12월 14일 04시에 열린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준결승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퍼즐인
월드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져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서로 신중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전반 32분 아르헨티나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일대일 기회를 잡았고, 이를 저지하려던 크로아티아의 수문장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을 얻게 되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는 깔끔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며, 이번 대회
자신의 다섯 번째 골로, 월드컵 통산 11호 골, 역대 공동 6위에 오르는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전반 39분 아르헨티나의 역습 상황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돌파가 이어졌고,
상대가 걷어낸 볼이 2연속 본인의 몸에 맞아, 추가 득점을 성공하였습니다.
두골차로 리드를 안고 후반전에 들어간 아르헨티나는 후반 17분 미드필더 파레데스를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로 교체하는 등 수비를 강화하여 경기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24분 축구의 신 메시가 상대 수비수 그라디비올을 벗겨내
깊숙이 침투하였고, 박스 안까지 들어온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컷백을 시도, 그대로 골네트를
흔들어 3:0의 스코어가 되었습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마지막까지 반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월드컵 조별 토너먼트 당시 첫 경기 사우디에 2:1로 패한 아르헨티나지만,
월드컵 기간이 계속되면서 경기력이 올라왔고, 모두가 존경하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기에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도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기 종료 후, 상대팀인 루카 모드리치 선수는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팬들이 엄청난 응원을 보냈다.","메시 역시 그에 호응해서 믿을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메시는 자신의 실력과 위대함을 제대로 보여줬다.","메시에게 축하를 보내고 결승에서 행운을 빈다."
라고 메시에 대한 존경을 표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어린 나이의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엄청난 스킬과 축구 지능으로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이며 많은 축구 선수들의 귀감이된 선수입니다.
과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 본인 커리어 마지막 퍼즐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완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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